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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美 프리미엄 식품점 딘앤델루카 독점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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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美 프리미엄 식품점 딘앤델루카 독점공급 ▲딘앤델루카 매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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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백화점은 26일 미국 뉴욕의 프리미엄 식품점 '딘앤델루카(Dean&Deluca)'와 한국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마켓, 카페, 케이터링, 온라인 쇼핑등의 모든 딘앤델루카 라이센스 사업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10년동안 가지게 된다.

메릴스트립 주연의 영화 '줄리앤줄리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배경으로도 등장한 딘앤델루카는 뉴욕 상류층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식품 전문점으로, 2003년 진출한 일본에서도 차별화된 조리식품, 세계 각국의 고급 식재료, 특화된 패키지푸드등의 고급식료품 셀렉트숍으로 전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계약은 식품관의 차별화와 프리미엄 식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백화점 점포내 딘앤델루카 매장을 열 계획이다. 또 다양한 딘앤델루카 상품 도입을 통해 신세계백화점만의 단독(PL)상품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프리미엄 식품 시장은 소비자의 기호가 다변화 되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선호도가 높아져 매년 두 자리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프리미엄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차별화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딘앤델루카는 1977년 조엘틴과 조르지오 델루카, 잭 셀릭이 뉴욕 소호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설립된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고급 식료품, 프리미엄 와인, 하이엔드 키친웨어 등 다채널 유통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뉴욕을 포함해 미국내 14개 점포가 있으며, 일본 대만 두바이 등 5개국에 진출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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