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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장보기 도와주는 어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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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장보기 도와주는 어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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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 이마트(대표 최병렬)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쇼핑에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어플)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이마트투데이', 알뜰쇼핑을 위한 '쇼핑플래너', 초보 주부들에게 음식을 제안하는 '이마트메뉴' 등 총 3종이다.

개발만에 약 6개월이 소요된 이 어플은 고객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거나 실시간 프로모션 등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투데이는 GPS를 기반으로 고객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이마트 매장을 소개하고, 각종 할인행사 등 영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 '이마트라이브' 서비스는 동일 이마트 점포에서 쇼핑중인 고객들끼리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1층 선어매장에서 10분간 타임세일을 한다고 합니다'와 같은 고객들의 평가를 바로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실시간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공유된다.


또 모집인원을 설정하고 달성 시 파격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공동구매기능도 선보인다.


'쇼핑플래너'는 장보기목록을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저렴하면서 실속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등 고객의 쇼핑계획부터 구매까지 도와주는 어플이다.


모두 450여개의 카테고리 제품 및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1만여개의 상품을 통해 장보기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연동시켜 어디에서나 작성과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쇼핑보고서'를 통해 월별 쇼핑패턴, 전월대비 쇼핑 패턴의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상품군별로 쇼핑 타입을 분석해준다.


'이마트메뉴'는 지난 7월 발간한 요리책 '이마트 메뉴'에 게재된 요리법을 소개한다.


총 600여개의 다양한 조리방법을 알려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요리찾기 검색기능, 각종 음식들에 대한 건강상식과 함께 요리 타이머 기능도 탑재했다.


또 재료는 쇼핑플래너와 연동, 장보기 목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용은 내달 말 출시 예정이다.


장중호 마케팅담당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면서도 실용적이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며 "실생활에 유용하면서도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새로운 쇼핑문화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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