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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3Q도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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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건설기계 녹다운방식(CKD) 매출을 바탕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양정동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원, 1430억원으로 예상치보다 높을 것"이며 "3개 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순이익 역시 영업이익 증가와 지분법 손익 개선 덕으로 전 분기 대비 288%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4분기 순이익 역시 밥캣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힘입어 3분기보다 64%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체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서도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15%, 23% 상향조정했다.


그는 "하반기 건설기계 부문의 중국향 CKD 물량이 증가할 것"이며 "공장기계 부문의 매출 회복이 예상보다 빨라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기존 7%에서 8%로 올린 것을 반영 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고점 대비 8% 하락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을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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