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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8.8%)보다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런닝맨'은 유재석이 메인MC를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상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아 굴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 상승은 먼저 KBS2 '해피선데이'가 2010 F1 코리안 그랑프리 방송으로 인해 1시간가량 지연 방송된 점과 최근 전역한 토니안이 예능에 출연한 점 등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뜨거운 형제들'은 8%, KBS2 'F1 코리아그랑프리'는 6.9%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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