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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뭐길래?" '인기가요'-'런닝맨' 줄줄이 결방 시청자'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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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뭐길래?" '인기가요'-'런닝맨' 줄줄이 결방 시청자'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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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과 음악프로그램 생방송 ‘인기가요’ 나란히 결방 돼 눈길을 끌었다.

10일 SBS는 삼성과 두산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중계로 오후 편성을 변경했다.


당초 방송예정이었던 SBS 인기가요는 시간을 늦춰 5시 30분에 방송하는 것으로, 런닝맨은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치열한 접전으로 삼성과 두산이 연장전에 돌입하자 ‘인기가요’도 결방됐다.


이에 앞서 ‘인기가요’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이번 주 10일 인기가요는 프로야구 중계로 인하여 편성시간이 유동적입니다.”며 “우천시 4시 20분, 그렇지 않으면 5시 30분경에 녹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런닝맨’과 ‘인기가요’가 야구경기로 인해 줄줄이 결방되자 일부시청자들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말없이 결방하면 시청자는 뭐가 되는가” “야구때문에 2시간 이상 기다렸다. 짜증” “인터넷 중계도 되고 스포츠 채널에서 하면 될 것을 주말 황금시간대에 꼭 중계해야 하나” “오늘 컴백하는 가수들과 그 가수들을 보기위해 기다린 팬들은 뭐가 되는가”라고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찾아 분통을 터뜨렸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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