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양천문화회관 2층 대극장 부동산중개업종사자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지역내 부동산중개업자의 직업윤리와 중개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전문직업인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자질과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한다.
현재 양천구 중개업소는 신정동 362곳, 목동 381곳, 신월동 281곳으로 총 1024곳이다.
또 공인중개사 911명, 중개보조원과 소속공인중개사 366명, 중개인 109명, 기타 법인소속 4명 등으로 총 1390명이 부동산중개업에 종사하고 있다.
교육은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천문화회관 2층 대극장에서 지역내 부동산중개업소 대표,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139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부동산중개 관련 법률 개정 내용과 실무교육에 이어 중개사무소 간판 등 외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설명한다.
또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부동산 거래시장의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천구는 부동산중개업자 수준 향상을 위해 양천구부동산정보센터내에 중개업자 온라인교육 사이트(http://realty.yangcheon.go.kr/index.html)를 2008년 6월 19일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중개업자 온라인교육 사이트는 중개수수료 요율표와 중개업 법률 관련 유권해석집 등 각종 부동산 소식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부동산중개업자가 언제든지 접속, 유익한 정보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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