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KBS2 '해피선데이'가 29.3%로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4일 방송한 '해피선데이'는 지난 17일 방송보다 무려 7.2%포인트 상승한 29.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중계로 인해 1시간 지연방송을 한 탓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의 자격'은 멤버들의 좌충우돌 '자격증 도전기'를 통해 국내에 얼마나 많은 자격증이 있는가를 보여줬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또 ‘1박 2일’에서는 멤버들과 제작진이 왕복으로 24시간이나 걸리는 전라남도 신안군 '만재도'를 방문, 천혜의 아름다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뒤를 이어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28.7%로 전체 2위를 차지했고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27.8%로 뒤를 이었다.
4위는 KBS2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22.2%), 5위에는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21,8%)가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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