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관장, G20 정상회의서 고려인삼 알린다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상품인 고려인삼이 이번 G20 정상회의에도 한국을 알리는 문화 외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인삼공사(www.kgc.or.kr)는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서울 G20정상회의'를 맞아 각국의 행사 참여자들에게 정관장 브랜드의 다양한 홍삼 제품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고려인삼은 2000년 이상의 약용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혈액순환 및 기억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와 유럽 전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는 홍삼이 간질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이집트의 모사드 박사가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고려인삼은 대대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원수나 고위급 인사에게 한국을 상징하는 선물로 증정되거나 고급 음식으로 접대되는 전통을 이어왔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도 평소 고려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 1999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이화여대 를 방문해 고려인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도자기로 만든 인삼차 세트를 선물로 받은 바 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도 111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이 세계 정상을 비롯한 해외 기자들에게 홍삼을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인삼공사는 프레스 센터에 '정관장 까페'를 운영, '홍삼라떼'와 '홍삼아메리카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G20에서 첫 선을 보이는 '홍삼라떼'는 홍삼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 홍삼을 우유나 커피처럼 쉽게 마실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했다. 이 외에도 외국 손님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홍삼 젤리나 사탕, 홍삼음료 '홍삼원' 등이 행사장 곳곳에 제공된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고려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로서 세계 정상급 인사들에게 고려인삼의 뛰어난 효능을 알리고자 '서울 G20 정상회의'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G20이 고려인삼의 해외수출에 큰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