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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F1첫날 연습주행 관람객 2만여명 몰려…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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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팀 서킷 노면 등 점검…관람객들 "속도 굉음에 흥분"


[영암F1]F1첫날 연습주행 관람객 2만여명 몰려…성공 예감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2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가운데 연습주행에 나선 선수들이 힘찬 주행을 하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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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F1첫날 연습주행 관람객 2만여명 몰려…성공 예감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개막한 22일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경주장에는 F1 연습주행을 보기위해 수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엄청난 속도와 굉음을 즐겼다. 이승홍 기자 photo25@

'꿈의 질주' F1 코리아 그랑프리(F1 Korean Grand Prixㆍ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22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한 가운데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연습주행에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F1대회를 관람하기위해 많은 관중이 경주장을 찾아 예선전(23일)과 결승전이 열리는 24일에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첫 대회부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처음으로 연습주행이 벌어진 영암 서킷에는 무려 1만여명이 관람객이 몰려 크게 붐볐으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두 번째 연습주행에도 관람객들이 꾸준히 유입돼 첫날 2만여명의 관람객이 국내 첫 F1경기를 '경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첫 연습주행에서는 12개 팀마다 머신의 주행상태와 서킷 노면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영암 인터내셔널 경기장 주변에는 F1경기를 관람하기위해 관람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1만6000석인 매인 그랜드스탠드는 거의 절반 정도가 찼으며, 경주장 외곽에서 매인 스탠드로 가는 도로와 인도는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또한 차량 수 백대가 오전 연습주행 때 한꺼번에 몰리면서 경주장 안 도로가 오전 내내 정체되기도 했다.
영암경주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F1머신의 모습에 신기해 하고 귀가 찢어질 것 같은 이상한 '굉음'에 매료되기도 했다.


일부 관중들은 귀마개가 없이 경기장을 찾았다가 너나할 것 없이 귀를 손으로 덮고 광속으로 달리는 머신을 구경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영암 F1대회를 보기위해 아들과 함께 F1경주장을 찾은 김용운(43ㆍ광주시 북구 일곡동)씨는 "직선코스에서 300㎞ 이상의 속력으로 달리는 F1 머신의 굉음소리가 생각보다 커 깜짝 놀랐다"며 "머리가 멍해지는가 하면 가슴이 '뻥' 뚫리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최현수 기자 chs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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