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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 숲, 사랑이 익어가는 가을 노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23일 오후 3~4시30분…SBS 스타킹이 배출한 ‘비바보체’의 화음 울러 퍼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SBS 스타킹이 배출한 성악그룹 ‘비바보체’의 화음을 숲에서 들을 수 있는 숲속음악회가 23일 오후 홍릉 숲에서 열린다.


행사는 (사)생명의숲국민운동(상임대표 조연환, 이하 생명의 숲)과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마련된다.

‘비바보체’ 화음은 정통 벨칸토 발성으로 노래하는 뉴 클래식 남성 4인조 앙상블로 가곡, 팝, 가요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추고 ‘살아 있는 소리’, ‘승리와 희망을 알리는 소리’로 불린다. 숲에서 울려 퍼지는 작품은 ‘넬라 판타지아’며 참가비는 없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 같은 곳에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랑엽서쓰기 ▲우리가족 화분 만들기 ▲나무 소품 만들기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음악행사에선 통기타 연주와 이명우(1회 대학가요제 ‘가시리’), 현승엽의 시원한 목소리로 사랑노래를 들려준다. 또 해금연주와 젊은 성악가들이 시민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곡도 선보인다.


한편 홍릉 숲(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57번지)은 매주 토, 일요일 일반에 공개 된다. 주말 방문객은 하루 평균 1000여명.

‘홍릉 숲의 사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생명의 숲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을 알고 사랑하며 가족, 친구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이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생명의 숲(www.forest.or.kr /☎02-735-3232) 김영서 활동가(☎010-9146-0528)에게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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