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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목표가↑' <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22일 높은 외형성장과 강한 건전성관리가 긍정적으로 평가된 부산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7700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은행주 톱픽(Top Pick)을 유지했다.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 과거 지방은행의 디스카운트 요인은 더 이상 부산은행의 밸류에이션에 적용되기 어렵다"며 "최근 3개월간의 높은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은행주 톱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우선 부산은행의 양호한 자산건전성 관리로 국내 은행 중 가장 우량한 은행이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PF대출에 대한 추가 충당금은 42억원, 자체적으로 65억원을 추가로 적립하고도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해 어닝 파워 측면에서 신한지주와 더불어 최강의 은행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지역 내 대출 수요가 양호해 타 은행 대비 높은 자산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형과 이익이 동시 성장하는 선 순환 구조로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경남은행과 M&A가 성사될 경우 외형과 수익성에서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부산은행은 3분기 순이익 1032억원을 시현해 ROE 17.4% 수준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유가증권부문의 비경상적인 이익이 소폭 있었으나, 이를 배제하고도 16%의 ROE 달성, 모든 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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