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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실적개선 4분기에도 이어진다<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2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송우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CJ제일제당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788억원, 7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8월 초 설탕가격 인상 등의 요인으로 매출 총이익률은 전분기대비 1.6%포인트 개선된데 반해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등의 증가로 예상치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 바이오 계열사의 3분기 매출액은 27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해외 바이오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도 전분기 대비 37억원 늘어난 357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송 애널리스트는 "4분기 CJ제일제당은 전년동기대비 117.7% 늘어난 5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낮은 가격의 원당 투입 및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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