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12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내린 1121.1원으로 하락출발했지만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달러 약세를 유도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이 전해지고 외화유입 규제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일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한 시장참여자는 "외환당국이 단기외채에 관세 부과를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며 "기획재정부가 결정된바 없다는 해명을 내놓기는 했지만 시장의 경계심을 돌리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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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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