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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특집]졸음 입마름 코감기약 단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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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그린노즈 캡슐’


[제약특집]졸음 입마름 코감기약 단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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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녹십자의 그린노즈 캡슐은 코감기약의 가장 큰 문제점인 졸음, 입마름 등을 개선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 코감기약이다. 이 제품은 정신집중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운전자들도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2세대 항히스타민인 세티리진(Cetirizine)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그린노즈 캡슐은 졸음, 진정작용(무력감) 등 기존 항히스타민제가 갖는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콧물, 재채기, 알러지성 비염 등을 개선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코 속의 혈관수축작용으로 인한 코막힘을 제거하기 위해 'PPA' 성분 대신 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을 사용함으로써 심장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그린노즈 캡슐은 2중 코팅의 서방형(서서히 방출하여 약물의 효력을 지속시키는 형태) 제제로 돼 있어 12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에 2회 복용만으로 24시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한편 그린노즈 캡슐은 특수한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신속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즉 속방층(Immediate release layer)이라 불리는 약물의 겉표면이 먼저 작용함으로써 복용 후 1시간 안에 재채기, 콧물, 코막힘의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다음으로 안쪽에 들어있는 특수제작된 셀룰로오스층인 서방층으로부터 슈도에페드린이 서서히 방출돼 혈중 약물농도를 12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녹십자 관계자는 "그린노즈 캡슐은 기존 코감기약 제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속하면서도 지속성을 지닌 약효, 그리고 PPA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심장에 부담을 최소화한다"며 "정신집중이 필요한 직장인, 운전자 등을 중심으로 코감기약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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