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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3Q 순익 1032억원...14%↑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부산은행이 지역경제 회복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에 힘입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1032억원을 시현했다.


21일 부산은행이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부산은행의 올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37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89억원(51.89%)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98억원(51.00%) 증가한 2955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역경제 회복세로 인한 영업환경 개선으로 영업부문에서의 실적이 크게 향상 됐기 때문이다.


이에 총자산도 36조2836억원, 총수신 24조65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조9103억원(12.08%), 2조3257억원(10.42%) 증가했다.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와 자기자본순이익률(ROE) 연간환산 기준으로 1.31%와 17.14%에 달했다.


거래업체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자산건전성의 안정 적인 유지, 자금의 효율적 조달 및 관리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BIS자기자 본비율 15.63%, 고정이하여신비율 1.14%, 연체대출채권비율 0.56% 등 주요 경영지표도 양호한 수준 을 계속 유지했다.


부산은행 성세환 경영기획본부장은 "4분기에는 국내은행 최고수준의 신용평가 등급(AAA)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자금조달과 적정 우량자산의 증가, 지역밀착 영업 추진을 통한 저원가성 수신비중 증대, 새로운 수수료 수익원 발굴 및 비이자이익 극대화, 창구영업 활성화를 통한 점주고객 유치 등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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