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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 유타대학교 송도글로벌캠퍼스 입주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송영길 인천시장 방미해 협약서 체결...송도 분교 설립 추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미국 유타대학교가 인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입주할 전망이다.


방미 중인 송영길 인천시장은 21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유타대학교 캠퍼스에서 데이비드 퍼싱(David Pershing) 수석부총장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타대학과 송도글로벌캠퍼스 입주와 관련한 협약(MO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유타대학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유타대학교 학부, 대학원, 연구프로그램 설립을 위해 모든 상호간 협조를 공고히 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인천경제청이 유타대학교 분교유치를 위해 지난 9월에 유타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었다.

유타대는 1850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대학을 대상으로 한 지난 2009년 상해교통대학의 대학평가에서 80위를 차지한 명문대학이다.


유타대는 향후 명문 외국대학유치를 위한 지식경제부와 인천시의 송도캠퍼스 설립을 위한 지원을 통해 인천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 내 분교설립을 목표로 설립 준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타대 송도캠퍼스 유치를 통해 교육·연구 역량강화로 미래 지식기반산업 분야 해외투자 유치 활성화 및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를 비롯한 교육·연구 단지 조성에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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