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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베이커리 공장 '굿 투 베이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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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베이커리 공장 '굿 투 베이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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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가 디저트 메뉴 강화를 위해 자체 베이커리 공장을 지난 19일 설립했다.


성남시 중원구에 설립한 베이커리 공장 '굿 투 베이크(Good To Bake)'는 약 850㎡의 규모로 연간 240만개의 케익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돼 있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직접 베이커리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기존 OEM 베이커리 생산에서 오는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의 고급화와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자체 베이커리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할리스커피는 베이커리 메뉴군을 확대해 고품질의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수연 할리스커피 공동 대표는 "고급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할리스커피의 디저트 메뉴인 와플, 베이글, 머핀, 스콘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보다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할리스커피만의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자체 베이커리 공장을 설립하게 됐으며 향후, 커피를 넘어서 디저트 시장도 이끌어나가는 종합 커피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할리스커피는 베이커리 공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과 22일 성남시 중원구 일대의 보육원 및 고아원 등지를 방문해 조각 케이크 500개와 머핀 2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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