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웨딩마치를 울린 배우 방은희가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9일 "방은희가 MBC 새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비스트 윤두준의 엄마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중 방은희는 어려운 환경에도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슈퍼우먼 은희 역을 맡았다.
바람 핀 남편과의 이혼으로 군대 간 아들(윤두준 분), 철부지 남동생(연우진 분)과 살고 있는 은희는 카리스마 넘치는 화끈한 성격의 캐릭터다.
또 이번 작품으로 첫 시트콤 도전에 나서 더욱 눈길을 모으는 방은희는 그 동안의 작품에서 선보였던 명품 조연의 면모를 한껏 발휘, 맛깔스런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활력도 함께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몽땅 내사랑'은 가난하지만 착한 콩쥐 가족과 부유하지만 이기적인 팥쥐 가족이 복잡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모습을 그린 시트콤으로 오는 11월 8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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