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포와 실계천 등 조성...다목적 잔디마당에 북카페 설치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금호1가동 산 37-1 일대 대현산공원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터와 자연 학습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대현산 리노베이션사업(시설개선)를 10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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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현산공원 개선사업은 총 공사비 7억9000만원으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10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노후된 인공구조물(콘크리트, 철제울타리 등)을 환경친화형 재료로 교체하고 급경사였던 산책로는 보행이 편한 산책로로 조성하며 진입로에 소폭포와 실계천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을 다목적 잔디마당으로 조성해 운동과 문화행사 등이 가능한 다목적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북카페를 설치하는 등 자연학습공간으로 조성된다.
권세동 공원녹지과장은 “대현산공원의 시설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즐겨찾는 휴식·여가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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