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애니메이션 '플래닛 51'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토리로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 포에버' '토이스토리3'의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에는 공통적인 흥행 공식이 있다. 바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올해 애니메이션 빅히트의 스타트를 끊은 '드래곤 길들이기'는 천적이었던 바이킹과 드래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리며 웃음과 감동이 조화가 이룬 이야기를 들려줬다. 뒤이어 개봉한 '슈렉 포에버'와 '토이스토리 3' 역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머나 먼 우주 행성 플래닛 51을 배경으로 좌충우돌 녹색 행성 탈출기를 펼쳐낼 '플래닛 51'은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 포에버' '토이스토리 3'에 이어 하반기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많은 영화에서 외계인에 대항하는 지구인의 모습을 다뤘다면, '플래닛 51'에서는 외계인 취급을 받으며 위험에 처하는 지구인과 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는 또 다른 외계인의 우정을 보여준다.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잘못된 두려움과 우정의 모험이 조화된 '플래닛 51'은 '슈렉' 제작진의 독특한 상상력과 유머, 따뜻한 감성으로 2010년 하반기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유일한 가족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플래닛 51'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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