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류스타 배용준이 일본 팬들을 초대해 포토 세션을 갖는다.
일본 언론은 19일 배용준이 오는 12월 1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DATV의 자선프로그램 '미소 프로젝트' 1탄 '메시지! 투 아시아(Message! to Asia)'의 공개 녹화 때 마련된 공식 포토세션에 600명의 일본 팬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통상 포토 세션에는 언론과 행사 관계자만 들어올 수 있지만 이번엔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배용준의 요청에따라 특별히 600명의 팬들이 초대돼 그들이 직접 눈 앞의 배용준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욘사마를 바로 앞에 두고 자신의 카메라로 직접 찍을 수 있다는 것은 팬들로서는 꿈같은 일이다"며 뜨거운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배용준과 김현중이 함께 참여하며 행사 수익금은 '미소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일본 DATV가 주최하는 '미소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내일을 책임질 아이들이 미소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NPO(비영리법인)인 '국경 없는 아이들(KnK)'을 통해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지의 아시아 지역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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