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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업 레드로버, G20 호재에 주가· 거래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3D기업 레드로버가 3D테마의 핵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덩달아 부진을 거듭했던 주가와 거래량도 회복추세다.


18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레드로버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5% 오른 12300원이다. 이 회사 주가가 12000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9월 중순 이후 한달여 만이다. 지난 15일에도 1만2000원대 주가 회복에 나섰지만 보합에 마감한후 이틀 연속 1만2000원 탈환을 시도 중이다.

3D 관련 촬영장비와 극장설비,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수직계열화를 이룬 이 회사는 지난 8월이후 1만원대 후반에서 지난달 24일 9800원대까지 반토막이 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열린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시하며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았다. 일주일 사이 20%에 달하는 상승률을 시현했다. 지난 15일에는 13만주가 넘게 거래되며 거래량 바닥도 탈출했다. 주가의 발목을 잡아온 우회상장에 따른 물량 부담도 향후 블록딜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G2O정상회의 기간중 방송통신위원회가 설치할 3DTV 전시 공간에서도 핵심기술을 선보이며 다른 3D테마주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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