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케이디씨 등 3D 테마주들이 모처럼 강세다. 3D 신기술이 G20 국가원수들 앞에서 시연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불을 질렀다.
18일 오전 10시19분 현재 3D 대장주 케이디씨가 110원(4.42%) 오른 2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아이티는 7.65% 급등한 53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사 및 삼성전자 · LG전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은 오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H.264 기술 기반의 3D 실험방송 개국식을 가진다. 방통위는 G20 기간 중 코엑스에 3DTV 전시공간을 마련, 우리나라 기업과 연구소가 합동으로 개발한 3D방송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3D 실험방송은 기존 TV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한번에 전송 · 디코딩할 수 있는 H.264를 사용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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