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초안산근린공원서 숲 생태놀이 그림 그리기 등 시간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초안산근린공원에서 산사랑 체험활동을 펼친다.
‘맑고 푸른 도봉21’ 실천단 300명과 구립 어린이집 원아 200명이 참석하는 이번 체험활동은 생활주변의 작은 산들이 집중호우와 무분별한 등산로 개설 등으로 황폐화되고 있어 주민과 함께 생태계가 복원되는 산으로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산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무단등산로 나무 식재, 집중호우로 파손된 등산로 정비 등의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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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숲 체험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기 ▲숲 생태놀이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그림그리기 ▲산 사진 전시회 등 어린이들에게 숲의 고마움을 설명하고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도 단풍열매 날려보기, 열매를 이용해 식물들의 번성방법 탐구하기, 맨발로 숲 속 걷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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