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드라마의 색깔을 보여주는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포스터 3종은 회사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애환과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느끼는 짜릿한 기쁨을 메인 컨셉트로 표현했으며 배우들의 세련된 오피스룩과 캐릭터에 몰입한 표정이 돋보인다.
첫번째 포스터는 '역전의 여왕'의 주 배경이 되는 사무실에서 극 중 캐릭터에 심취한 배우들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사내 부부커플 김남주, 정준호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불쌍한 표정과 하유미, 채정안, 박시후의 대비되는 매서운 눈초리와 표정이 드라마 속 캐릭터를 잘 나타냈다.
두 번째 포스터는 배우들의 다양한 매력과 더불어 세련된 오피스룩이 중점적으로 표현됐다. 김남주는 극중 황태희 캐릭터에 맞게 레오파드 원피스에 뿔테안경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해냈으며 박시후와 채정안은 양쪽에서 카메라를 주시하며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세번째 포스터는 고난을 이겨내면서 느끼는 ‘인생 역전’ 의 짜릿한 순간에 포커스를 맞춰 제작됐다. 두 주인공 김남주와 정준호가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표정은 ‘인생은 역전의 순간이 있어서 살아볼만 하다는 사실’이라는 카피와 함께 역전의 순간에서 올 수 있는 통쾌함을 표현했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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