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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차 '포니2' 중고차 매물로 나와..몸값은 얼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추억의 자동차 '포니2'가 중고차 매물로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희소성의 가치로 중고 차량 가격이 고공비행하면서 2000만원대를 넘나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온라인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따르면 운행이 가능한 포니2 중고 차량이 현재 매물로 등록된 상태다.

등록된 매물은 지난 1982년 생산된 포니2 해치백 가솔린 모델로 포니 2세대다. 색상은 빨간색이며 주행 거리는 17만5300km다.


포니는 현대자동차가 1973년 개발에 착수해 1975년 12월 첫 선을 보인 차량으로 당시 국산 부품 비율이 90%에 이른 데다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76년 판매 첫 해 1만726대가 팔렸으며 이듬해에는 국산 차로는 최초로 에콰도르에 5대를 수출했다.

포니 2세대인 포니2는 수냉식 직렬 4기통 1.4리터(ℓ) 엔진을 적용해 최고 출력 92마력, 최대 토크 12.5kgㆍm, 최고 속도 160km/h에 이른다.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차량으로 지정됐었던 포니2는 1988년과 1990년 차례로 자가용과 영업용 차량 생산이 단종됐다.


한 네티즌은 "포니 픽업 모델은 가끔 볼 수 있지만 포니2 해치백은 찾아볼 수 없는데 중고차 매물로 등장해 예전 추억을 불러일으킨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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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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