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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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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리온의 마켓오는 출시 2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는 마켓오 제품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각종 매체 등을 이용해 이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켓오의 새 슬로건에는 과자 본연의 맛을 찾기 위해 과자에 허용된 합성첨가물조차 넣지 않고, 과자 재료 본연의 맛을 찾으려 노력하는 마켓오의 진정성을 담았다.

마켓오는 먼저 새 슬로건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뜨거운 감자' 김C를 기용한 CF를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이번 CF에서 김C는 본인이 속한 밴드 '뜨거운 감자'의 히트곡 '고백'을 개사해 만든 마켓오 CM 송을 직접 불렀다.


또 제품 포장도 새롭게 바꿨다. 예를 들어 리얼 브라우니에는 '합성팽창제를 넣지 않았더니 부풀지를 않네요. 부풀지를 않으니, 재료로만 차게되고 재료로만 차게되니 인공향, 인공색소 필요없고 인공을 더하지 않으니 맛도 자연스럽게 깊어지고 결국 퓨어 초콜릿으로만~~ 꽉꽉 채운 원래 그 맛이 되네요.'라는 문구를 넣었다.


아울러 제품에 QR코드를 도입,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마켓오 관계자는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는 지금껏 마켓오가 지향해온 순수한 과자의 개념을 한마디로 압축한 것"이라며 "원래 그 맛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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