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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옵션만기 변수에도 코스피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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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전날 5거래일만에 상승반전했던 코스피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금융통화위원회와 10월옵션만기일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는 양상이다.

14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41포인트(0.61%) 오른 1887.5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9억원, 12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선가운데 개인만이 홀로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물로 68억원 어치가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호조세다. 운수창고와 은행만이 각각 0.82%, 1.13%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을 뿐 기계(0.93%), 전기전자(0.85%), 운송장비(0.75%), 화학(0.85%)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가 0.81%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3.17%), LG화학(1.62%), 삼성생명(0.94%) 등이 오름세다. 현대모비스와 KB금융만이 각각 1.17%, 0.56%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50포인트(0.70%) 오른 506.62에 머물러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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