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수강생 270명 대상으로 수료식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제5기 금천구 고위정책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310명 중 270명이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홍종화 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금천구 고위정책과정은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손을 잡고 지난 6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2시간씩 16개 강좌로 구성해 진행됐다.
16주 동안 '우리 민족의 이상'(김형석 교수), '오페라의 삶'(김관동 교수), '신바람 나면 살 맛 납니다'(황수관 박사), '고령화 사회와 성공적인 노년 준비'(전혜정 교수),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지혜'(김형철 교수)등 분야별 저명인사들의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첫날 강사로 초빙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9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쉬는 시간 없이 2시간 동안 명강의를 펼쳐 많은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주민의 교육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내 평생학습원을 설치하고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평 교육담당관은“앞으로도 구는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실적 수요에 맞는 직업양성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으로 보다 많은 구민들이 평생학습 강좌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천구청 교육담당관(☎2627-283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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