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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러브 케냐'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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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은 다음달 12일까지 기업 트위터(@pulmuonelove)와 블로그를 통해 기아에 허덕이는 케냐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러브 케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케냐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loveKen이라는 해쉬태그를 달아 트위터에 올리면 된다.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해도 된다.

또 풀무원의 기업 블로그, '아주 사적인 이야기(http://blog.pulmuone.com)'에 올라온 러브 케냐 캠페인 소식을 개인 블로그에 스크랩한 뒤 댓글로 트랙백을 남겨도 된다.


풀무원은 이번 캠페인 기간 중 매주 금요일마다 트위터(@pulmuonelove)에서 케냐 및 세계 기아 현황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 세계 기아 현황에 대한 팔로어(follower)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렇게 모인 트위터 메시지와 블로그 포스팅, 트랙백 건수가 1000건이 되면 풀무원은 기아대책에 케냐 북부의 코어(korr) 지역 어린이 5000명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지역의 어린이들은 보통 하루에 한끼 식사를 하는데 구호 단체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린이들은 이마저도 먹지 못하고 굶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은 풀무원이 오는 16일 '세계식량의 날'과 17일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기아대책과 함께 긴급식량지원 및 무료급식사업 대상인 케냐의 사막마을 코어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무원홀딩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6초에 1명씩 기아로 사망하는 현실에서 개인이 올린 트윗이나 블로그 포스트 한 건이 케냐 어린이의 끼니 해결에도 도움을 주며, 리트윗(RT)이나 스크랩 기능으로 콘텐츠가 계속 확산되기 때문에 기아 어린이들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기금은 코어의 티림 초등학교 아이들의 식사를 마련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또 트위터와 블로그에 모인 응원의 메시지는 모두 티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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