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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길' 기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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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해외 7개국 유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경기 용인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위해 해외 유명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오는 21일 시청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불가리아와 모로코,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7개국의 바이어 21명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선 전기전자와 가정생활용품, LED 조명업체 등 용인지역 57개 업체와 1:1 수출 상담을 갖게 된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우수제품들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최대한의 계약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외바이어 섭외, 수출상담장 임차, 바이어 체재, 통역 등 전 과정의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해외 판로 확대의 실질적 성과를 얻는 상담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초청바이어와 지역 기업 간 상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용인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바이어들은 용인시의 산업현황 시찰과 업체 현장상담, 문화 투어 등을 가질 예정이며, 지난해 첫 수출상담회에선 지역 기업 70개사와 31개 해외바이어사가 참여해 총 171건, 260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두었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대외협력관 경제협력부서 031-324-2641로 하면 된다.




정태석 기자 j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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