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장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국위를 선양한 선수들에게 노고를 치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2일 오후 1시 2010. FIFA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해 국위를 선양하고 각종 국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 축구부 선수단 24명 전원을 초청, 오찬을 가졌다.
고재득 구청장은 오찬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국위를 선양한 선수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성동구민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나라 축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양여대 축구부는 1993년 2월에 창단한 이래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 11회 우승과 준우승 등 수십 차례 입상한 경력을 자랑하는 여자 축구부의 강팀이다.
현재 한양여대 축구부에는 지난 8월에 열린 독일 U-20 여자월드컵에 6명이 대표선수로 출전, 3위 입상했다.
또 17일 열리는 피스퀸컵 수원국제축구대회에 지소연, 임선주 등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날 오찬을 마친 후 청사 현관 앞에서 한양여대 축구부와 함께 기념촬영도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아래서 국위 선양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내 학교 운동부를 초청, 따뜻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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