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우수기업 발굴로 일자리창출...지방세 감면혜택,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 5일까지 실시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모집에 지역내 10개 중소기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고용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용과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체를 발굴해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 기업은 업종별로는 제조 4개 사, 전기 2개 사, 패션디자인 2개사 , 소프트웨어 1개 사, 식육가공 1개 사로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인원 5인 이상과 10% 이상인 다양한 업종 사업체가 참여했다.
구는 접수된 10개 업체 신청요건을 심사한 후 서울시로 2차 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1월 15일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 공개된다.
최종 선정된 인증기업은 ▲재산세 등록세 등 지방세 감면혜택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지원 ▲세무조사 유예 ▲경영,노무,마케팅 등 전문컨설팅 ▲인력 개발과 기업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동배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지역내 많은 고용우수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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