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슈퍼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충청권 160개점에서 강원도 평창 고랭지 배추를 4990원에 판매한다.
총 판매 물량은 3만6000포기로 하루 동안 1만2000통씩 판매하며, 1인당 3통으로 구매량을 한정한다. 시세 보다 약 2000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정원호 마케팅부문장은 "중국산 배추 판매는 시중 물량 증가로 시세 하락을 위한 판매였고 국산 배추는 물가 안정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추외에도 야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충북 음성 애호박은 1개 1450원, 무안-창녕 양파는 1.5kg 1망 2950원, 대파는 1단 3950원에 판매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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