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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미소금융 인천지점 개소

인천 동구 현대시장내 서울·포항·광양에 이어 4호점
다문화가족 및 국가유공자 대상 추가지점 개소
9월 현재 총 184건, 17억 2천만원 대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네 번째 미소금융 지점을 인천에 개소했다.

포스코는 11일 정준양 회장, 송영길 인천시장, 박상은 국회의원, 류재관 현대-동부시장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동구지역에 미소금융 4호점을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미소금융 지점은 서울 강서구 까치산시장, 포항 죽도시장, 광양 상설시장 등에 이어 네 번째 지점이다. 앞서 세 곳은 주로 서민들이 접하기 쉬운 지역인데 반해 인천 지점은 다문화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지역을 선택했다고 포스코측은 설명했다.

정 회장은 이날 “경제위기가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아직 서민생활 전반에까지 성과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미소금융이 금융 소외계층에 보다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미소금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9월까지 3개 지점에서 총 184건, 17억2000만원을 대부했으며 미소금융 대출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서민대출상품 외에도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대상의 특화된 대출상품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미소금융 중앙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해 소득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총 50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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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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