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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금일(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자로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수지를 초청했다.
승리기원 시구를 맡은 수지는 "롯데와 준 플레이오프서 미쓰에이 민과 지아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보였다"며 "큰 무대에 다시 한 번 초대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롯데에 경기를 져 많이 아쉬웠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를 선보이고 두산이 승리하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자메이카 레게톤의 '브리드(Breathe)'로 돌아와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 중인 미쓰에이는 일명 'CD음질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의 실력파 그룹임을 입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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