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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 PO행 티켓 확대 논의…10개 팀 출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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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플레이오프 티켓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은 11일(한국시간) “MLB 버그 셀리그 커미셔너가 임직원들과 플레이오프 출전 팀 수를 8팀에서 10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MLB는 6개 디비전 1위 팀들과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디비전 2위 팀 가운데 가장 승률이 높은 팀들에게 출전권을 부여하고 있다.


셀리그 커미셔너의 새 계획은 양대 리그에 와일드카드를 한 장씩 더 늘리는 방안이다. 시카고 트리뷴은 “와일드카드로 오른 두 팀은 단판 승부나 3전 2선승제의 경기방식을 통해 현재의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3전 2선승제가 유력해 보인다”고 전망을 덧붙였다.


새로운 제시안은 힘을 얻고 있다. 현 플레이오프 진행방식에서 와일드카드와 디비전 1위 팀과 큰 차별성이 없는 까닭이다. 2장으로 늘어난 와일드카드에 정규시즌 막판 경쟁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수 있다.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가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한편 앞서 셀리그 커미셔너는 다소 기간이 길다는 플레이오프를 향한 지적에 정규시즌 개막을 4월에서 3월로 앞당겨 문제가 없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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