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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돌' LPG, 매니저와 함께 교통사고 뺑소니범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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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돌' LPG, 매니저와 함께 교통사고 뺑소니범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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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5인조 여성트로트 그룹 LPG가 매니저와 함께 교통사고 뺑소니범을 잡았다.

소속사는 "LPG는 10일 오전 1시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가 사람을 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도망가는 가해자를 붙잡은데 이어 피해자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날 LPG는 스케줄을 마친 후 부산의 한 호텔로 잠을 청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며 "이때 LPG 일행은 왕복 8차선을 횡단하던 한 남성을 오토바이가 치는 사고를 목격했고 머리를 크게 다친 피해자는 정신을 잃은 상태로 피를 흘렸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멤버들은 112와 119에 신고하고 가해자가 도주하는 걸 매니저에게 알려 붙잡도록 도왔다"며 "멤버들과 매니저는 피해자를 살피고 손을 흔들어 교통 상황 정리도 했다. 오토바이에 탑승한 10대 가해자 2명은 출동한 경찰에 인도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다리와 갈비뼈가 골절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초인종'을 발표한 LPG는 현재 전국 곳곳을 돌며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에도 3개의 지방 스케줄을 소화했다.

'트로트돌' LPG, 매니저와 함께 교통사고 뺑소니범 잡았다 LPG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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