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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署 "왓비컴즈 제외한 19명 이번 주내로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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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署 "왓비컴즈 제외한 19명 이번 주내로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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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타블로 학력 논란과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 경찰서 측이 중간수사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수사상황을 공개했다.

서초 경찰서 측은 8일 오전 경찰서 내 회의실에서 타블로 관련 명예훼손 및 학력위조 고발 사건 중간수사를 발표했다.


경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타블로의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타블로의 여권을 공개하며 타블로가 학력위조를 했다는 혐의점이 없음을 밝혔다.

진영근 수사과장은 이날 "타블로는 스탠포드대학교 공부한 중에는 국내에 머문 사실이 없다. 다만 방학을 이용해 학원 강사일을 했다"며 "중복됨이 없음을 확인했다. 현재 수사 상황을 봤을 때 스탠포드 졸업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학력위조 현재까지 발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왓비컴즈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할 것이다. 차분한 수사를 진행하겠다"며 "또 인터폴을 통해 국제공조수사를 적극적으로 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수사과장은 "타블로 측에서 고소한 왓비를 제외한 19명에 대해서도 수사 후 기소의견으로 송치예정"이라며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는 이번 주내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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