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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분사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목표가↑'<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8일 SK에너지의 목표가를 16만3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정재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E&P 자산가치 부각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지난해 바닥으로 한 석유소비 확대 속에 최근 부각되고 있는 '달러화 약세'가 국제유가 상승 속도를 예상외로 앞당길 여지가 높다"고 목표가 상향 근거를 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정제ㆍ화학사업 분사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에 대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되는 정제ㆍ화학사 지분을 동사가 100% 소유하게 되나, 분사후 외부자금유치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 등도 상당부분 목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시기상의 문제일 뿐 현실화될 여지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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