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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홀딩스, 지주사 전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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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한미홀딩스가 현물출자 유상증자와 공개매수를 통해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마무리 했다.


7일 한미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지주회사 전환은 한미홀딩스가 지주회사 요건을 달성하기 위해 주주 대상 공개매수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을 공개매수한 대가로는 현금지급이 아닌 한미홀딩스의 신주를 발행해 지급했다.

이에 따라 임성기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한미홀딩스 지분율은 24.21% 에서 62.40%로 (5,635,685주)증가했으며, 한미홀딩스의 한미약품 지분율은 7.50%에서 39.30%로(2,811,942주) 늘어났다.


한미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요건(상장자회사 20%이상 소유)을 충족하게 됨에 따라 자금조달이 용이하게 됐으며, 더욱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주회사 전환은 향후 한미홀딩스와 한미약품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경훈 기자 kwk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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