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에프씨비투웰브가 에프씨비파미셀과 합병한다. 두 회사 모두 김현수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다.
6일 에프씨비투웰브는 이사회를 열고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비상장사인 에프씨비파미셀이 상장사인 에프씨비투웰브에 흡수합병되는 형태로 합병 이후 사명은 파미셀 주식회사로 바뀐다.
에프씨비투웰브와 에프씨비파미셀의 합병비율은 1:0.344520이며 합병기일은 12월20일이다. 합병 신주는 오는 2011년 1월12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에 대한 최종승인은 오는 11월16일 개최될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이뤄진다.
회사 측은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가장 앞서있는 에프씨비파미셀과 안정된 자금을 바탕으로 영업과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에프씨비투웰브가 합병,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를 선도해 가는 바이오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합병 후 최대주주 변동은 없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김현수 대표의 합병 후 지분율은 약 21%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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