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AD모터스-GS칼텍스 손잡고 전기차 인프라 등 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AD모터스-GS칼텍스 손잡고 전기차 인프라 등 개발
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전기차 생산 및 판매 기업 AD모터스(대표 유영선)가 GS칼텍스와 지난 5일 GS칼텍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AD모터스의 순수 전기차 '체인지(Change)'는 GS칼텍스가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신규 서비스 모델 개발에 직접적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지식 경제부 주관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에서 Change는 충전 인프라 구축과 활용, 카쉐어링 및 렌터카 사업, 전기차 관리 및 차량 정보 제공 등을 위한 실증 차량으로 활용된다.

향후 AD모터스와 GS칼텍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해 전기차 시대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AD모터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초도 공급 물량은 5대며 향후 실증 사업의 진척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향후에 공급될 차량에는 주행 거리 110km 이상, 쌍방향 텔레메틱스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


GS칼텍스 컨소시엄은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 사업 중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기차 보급에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형 사업 모델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AD모터스 전략기획실 강충길 상무는 "리튬 배터리를 장착한 순수 전기차 Change가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사업에 하나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 제휴는 단순한 전기차의 공급에 그치지 않고 GS칼텍스가 진행하는 다양한 전기차 활용 사업에 필요한 기술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Change는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국스마트그리드위크에서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의 첨단 지능형 전기 시승차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