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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모터스, 연산 8000대 규모 전기차 양산 체제 갖춰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AD모터스(대표 유영선)가 다음 달 순수전기자동차의 양산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새 공장으로 양산공장을 이전하고 양산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양산공장은 부지 1만2000㎡, 공장건물 4000㎡와 지상 4층 사무동 1200㎡ 규모로 부품 창고, 부품 조립실, 완성차 조립실, 안전규정 자체 테스트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양산공장의 이전으로 AD모터스는 월 650대, 연 8000대의 대량 양산을 위한 체계구축은 물론 연구개발(R&D) 투자 증대, 그리고 안전규정 자체 테스트 및 사내 운행 테스트를 통해 전기자동차 양산의 안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달 안에 R&D, 생산지원부, 생산관리직 및 생산직 인원을 대거 공개 채용해 다음 달 양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강충길 상무는 "양산공장의 생산 및 관리 시스템을 빠른 시일 안에 최적화해 앞으로 늘어날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의 수요에 발 맞춰 향후 생산량을 월 2000대까지 증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D모터스가 4월에 양산을 앞두고 있는 자체 개발 순수전기자동차는 국내 출시되는 전기자동차 중 최고 경량의 모델이다. 주행 가능 거리와 안전성 극대화에 초점을 뒀으며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어 사용자의 편의 도모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AD모터스는 다음달 29일부터 5월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실물 전기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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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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