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중국원양자원이 중국내 수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오름세다.
5일 오후 1시33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일 대비 430원(4.45%)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경절 기간에 고급 레스토랑의 수산물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면서 "고급 수산물 공급이 부족해 수산물 평균가격이 2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달 5척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10척을 확보해 총 44척을 조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선박수 확대에 의한 어획량 증가와 가격상승세가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중국 내 수산물 소비 증가로 중국원양자원의 3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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