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6거래일만에 이론가 밑돌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24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 매도 물량이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된 차익거래는 4일 오전 10시6분 현재 65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가 다소 위축됐기 때문인데 평균 베이시스는 0.96을 기록해 이론가 1.19를 밑돌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지난 5거래일 동안 꾸준히 이론가 이상을 유지해왔다.
베이시스가 밀리면서 상대적으로 거래세 부담이 없는 국가를 중심으로 매도 차익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차익거래에서 국가가 5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도 100억원 가량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후반 3거래일 동안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던 비차익거래도 소폭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와 연동돼 움직이는 모습이 뚜렷해 지난 3거래일 동안 이뤄진 대규모 매수도 베이시스와 연계된 변형 차익거래 물량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수선물은 지루한 245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고가 245.80, 저가 245.00을 기록하고 있어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이 241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6계약, 91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국가도 620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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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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