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MBC의 스타발굴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 첫 방송날짜를 확정지었다.
4일 MBC 측은 "'위대한 탄생'이 오는 11월 5일 1회 방송 후 아시안게임과 대학가요제 방송으로 2회는 12월 3일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를 아우르는 전 세계적 오디션을 통해 초특급 신인가수 발굴의 발판을 삼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오디션의 경우, 현재 각국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들(2PM-태국, 카라-일본, 슈퍼주니어-중국 등)이 현지 오디션 진행과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ARS와 UCC 지원을 통한 국내외 1차 예선 합격자들은 2차 제작진 심사를 거쳐 3차 현장 공개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공개 오디션은 합격 여부가 현장에서 1000여명의 관객 앞에 공개돼 더욱 더 공정하고 엄격해진 심사 방식을 채택할 방침이다.
최종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실력파 가수들이 멘토로 나선 초강력 멘토 트레이닝 단계를 거치게 되며 멘토들은 글로벌 예비스타를 육성하기 위해 음악인으로서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총 20주의 시즌제로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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