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강원도와 공동으로 5일, 6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국제 반부패 리더십 및 협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G20 회원국의 반부패기관과 국제기구들에서 온 반부패 전문가들이 기존 국제반부패라운드의 형성과 발전, 향후 G-20을 중심으로 강화될 국제사회 투명성 제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G20 회원국을 포함한 20개국 정부대표, 유엔·세계은행·OECD 등 국제기구 반부패 전문가, 정부·학계·민간단체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인사 약 2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권익위 전임 위원장인 이재오 특임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정한 사회'의 실현을 위한 국가청렴도 제고와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하에 '공정한 지구촌'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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