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0명 규모로 조별로 100씩 편성, 재난지역 효율적 복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재난재해 발생시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연락망 구축을 위해 약 500명의 '재난재해 복구 봉사단'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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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봉사단은 평소에는 활동이 없지만 재난재해 발생시 자원봉사센터 연락을 받고 조별 100명씩 5개 조로 편성, 재난지역에 배치돼 효율적인 복구에 도움을 주게 된다.
모집분야는 노력봉사분야와 기능봉사분야(전기·가스·집수리·가전제품 수리 등)로 희망자는 활동신청서를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향후 구는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의 재난안전과 복구 교육을 실시해 재난재해 발생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적극적 도움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김창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 따뜻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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