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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남자, 그리고 초심 재미+감동 진정성 확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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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남자, 그리고 초심 재미+감동 진정성 확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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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남자의 자격'이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초심’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그들에게 떨어진 미션은 바로 코미디프로그램 무대에 오르는 것. 개그맨 4인방 이경규, 김국진, 이윤석, 윤형빈은 코미디 무대에 처음 섰던 순간을 기억하며 남다른 회한을 갖는다. 프로그램 녹화 20일을 앞두고 멤버들은 직접 코너 아이디어를 짜서 KBS2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라야 했다.

아이디어는 없고 하나하나 까기만 하는 이경규와 롤러코스터 정점에 섰던 김국진 그리고 형님 모시고 개그 짜느라 평소보다 더 힘든 동생 윤석과 형빈까지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며 난항을 겪게 됐다.


치열한 회의 끝에 ‘엄마없는 하늘 아래’라는 코너를 야심차게 준비해 ‘개그콘서트’ 담당 김석현PD와 후배 개그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검사 받았다. 예상보다 까다로운 PD의 모습과 후배들의 냉혹한 평가에 멤버들은 긴장을 하게 됐다. 김PD는 멤버들에게 애초에 제시했던 ‘분장실 강선생님’을 패러디한 ‘분장실 이선생님’을 선보이게 됐다.


또 저예산 제작되는 독립영화 배우로 현장에 투입된 김성민은 직접 현장 스태프들과 고생하며 연기를 펼쳤다. 특히 병원 옥상을 배경으로 찍는 장면을 위해 어렵사리 장소 섭외를 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도움을 주는 분들이 나타나며 촬영에 속도가 붙는다. 고된 일정에도 더 큰 자유와 즐기며 촬영한다는 모토로 감동을 자아냈다.


‘남자의 자격’은 최근 의미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감동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시청자의 눈길을 잡고있다. 특히 멤버들 간의 진정성이 엿보이며 시청자들에 더 큰 매력으로 다가섰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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